태풍은 열대 해역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합니다. 이 글에서는 태풍의 등급 기준과 그에 따른 대응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태풍 등급 기준
태풍의 강도는 여러 기준에 따라 분류될 수 있으며, 각 기준에 따라 명칭이 다르게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기준은 세계기상기구(WMO), 한국기상청(KMA), 일본기상청(JMA), 그리고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입니다. 각각의 기관은 태풍의 중심 최대 풍속에 따라 등급을 매기며, 다음과 같은 기준을 따릅니다.
한국기상청 기준
한국기상청은 태풍을 다음과 같이 분류합니다:
- 열대저압부(TD): 최대 풍속 17.2m/s 미만
- 열대폭풍(TS): 최대 풍속 17.2m/s 이상 ~ 33m/s 미만
- 강한 열대폭풍(STS): 최대 풍속 33m/s 이상 ~ 44m/s 미만
- 태풍(TY): 최대 풍속 44m/s 이상
일본기상청 기준
일본기상청의 분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열대저압부: 최대 풍속 17.2m/s 미만
- 열대폭풍: 최대 풍속 17.2m/s 이상 ~ 34m/s 미만
- 강한 열대폭풍: 최대 풍속 34m/s 이상 ~ 64m/s 미만
- 태풍: 최대 풍속 64m/s 이상
- 슈퍼 태풍: 최대 풍속 105m/s 이상
미국 기준 – SSHS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의 기준은 사피어-심프슨 허리케인 등급(SSHS)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기준에 따라 태풍은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 열대저압부(TD): 최대 풍속 34kt 미만
- 열대폭풍(TS): 최대 풍속 34kt 이상 ~ 63kt 미만
- 태풍: 최대 풍속 64kt 이상 ~ 129kt 미만
- 슈퍼 태풍: 최대 풍속 130kt 이상

태풍 대비와 대응법
태풍의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의 규모도 커지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아래에서는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사전 대비
- 태풍 경로를 확인하고 위험 지역에서 벗어나기
- 주택과 주변 환경 점검 및 안전 조치
- 비상식량과 필수품 비치
- 가정 내 비상 연락망 구축

태풍 발생 시 행동
태풍이 발생하면, 다음과 같은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 실내에 머물면서 안전 확보
- 유선전화 사용을 자제하고 휴대전화로 연락하기
- 전기, 가스 사용을 중단
- 침수 우려 지역에서는 고지대 피신
태풍 피해 이후 조치
태풍이 지나간 이후에는 다음의 사항에 유의해야 합니다:
- 외출 시 주의하고, 파손된 전선 및 구조물 점검
- 화재, 전기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실시
- 피해 상황에 대한 신고 및 구호 요청
이렇듯 태풍은 그 강도에 따라 큰 영향을 미치는 자연재해입니다. 이에 대한 지식과 대비는 피해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태풍의 경과를 잘 살펴보고, 필요한 대비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자주 찾는 질문 Q&A
태풍이란 무엇인가요?
태풍은 열대 해역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자연재해로, 주로 심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하여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기상 현상입니다.
태풍의 등급은 어떻게 나뉘어 있나요?
태풍은 여러 기관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등급이 나뉘며, 한국기상청, 일본기상청 등 각국의 기상 기관이 서로 다른 명칭과 풍속 기준으로 태풍을 분류합니다.
태풍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태풍이 발생하면 실내에 머물며 안전을 확보하고, 전기와 가스의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에서는 고지대로 피신해야 합니다.








